그릿지는 디캠프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리쿠르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프론트원 마포센터와 디캠프 선릉센터에 입주한 130여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체험 및 채용 연계형 인턴, 직군별 경력자, 글로벌 인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릿지는 2,300건 이상의 매칭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일럿 참여사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릿지 대표는 "스타트업의 인재 발굴과 채용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며, 그릿지의 고급 인력을 제공하여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은 디캠프 출전사, 입주 및 졸업사, 투자 포트폴리오사이다. 또한, 8월 1일과 9월 5일에는 HR 세미나가 개최되어 서비스 소개와 인재채용 상담이 가능하며, 선착순 10개사가 참여할 수 있다.
디캠프는 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9개 금융기관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으로,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투자', '성장을 돕는 공간', '세계와 지역의 연결'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