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여성 CEO의 갱년기 개선 제품 '님프케어캔디' 출시!
- 2024.07.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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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파드는 2019년 창업된 스타트업으로, 여성 CEO 조용정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한국콜마와 협력하여 단백질 팩, 보석 미스트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제품 '님프케어캔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회화나무 추출물을 사용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갱년기는 여성에게 피할 수 없는 단계로, 우울증, 무기력증, 안면홍조 등의 증상과 함께 충동적 성향이 강화되며, 후유증으로는 변비, 골다공증 등이 발생한다. 벨로파드는 회화나무의 효능을 활용하여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캔디를 개발했는데, 회화나무는 쓴맛이 강하여 식품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벨로파드는 혼합, 분쇄, 에탄올 침지 등의 방법을 통해 쓴맛을 없애고 유효 물질을 보존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하여 캔디로 제품화했다.
혜전대학교 농산식품융합과와 협력하여 개발된 님프케어캔디는 알약이나 환 형태의 제품과 달리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벨로파드의 조용정 대표는 어머니의 갱년기 후유증을 겪으면서 회화나무의 효능을 알아가며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한국의 갱년기 여성 중 3~40%는 호르몬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이들에게 회화나무 추출물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품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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