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7.22 17:24

인라이플, 2분기 흑자 전환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증가했다.

  • 2024.07.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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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인라이플(ENLIPLE)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 손실을 줄인 인라이플은 3분기에 30% 성장을 목표로 하며, 연간 실적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00억 원, 영업이익은 50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액 2,0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자사의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이 주도했다. 모비온은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모비위드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도 기인한다. 모비위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애드서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라이플은 하반기에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닉(ANICK)'을 출범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훈 대표는 플랫폼사들이 경기 침체로 투자를 줄일 때, 인라이플은 미래 성장을 위해 AI 연구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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