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6.17 14:44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시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약'

  • 2024.06.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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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PnC(Plug and Charge) 방식으로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충전 및 결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기존의 복잡한 인증 및 결제 절차를 간편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충전 커넥터를 연결한 후 QR코드를 스캔하여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이후에는 별도의 인증이나 조작 없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오토차징 서비스는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의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충전소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공영주차장에서 카카오 T 충전패스와 연계한 주차요금 자동할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충전패스'를 통해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 도입되어 있으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현 상무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오토차징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 내비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전기차 오너가 카카오 T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사이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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