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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2023 결산…'순환자원 회수로봇' 1년동안 770만 회 이용
- 2024.01.29 09: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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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기업 수퍼빈은 자체 개발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인 '네프론'을 통해 매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네프론 이용 횟수는 770만 건으로 전년 대비 67% 상승했으며, 전국적으로 운영 장소가 확대되었다. 네프론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로봇으로, 전국에서 1,03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페트병과 캔의 회수량은 각각 2.5배와 15% 성장하여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네프론을 이용하면 현금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포인트액은 전년 대비 85% 성장하여 20.7억 원에 이르렀다. 네프론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퍼빈 앱도 누적 26만 건의 다운로드 수와 8.1만 명의 월간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수퍼빈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소나무를 심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 수퍼빈은 국내 유일무이한 폐기물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으로, 재활용품을 자체 물류망으로 운반하고 아이엠팩토리에서 재생원료로 가공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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