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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남'
- 2024.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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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과 리창 중국 총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 경영진으로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 실장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Samsung China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 사장 등이 참석했다.리창 총리는 삼성전자와 별도 면담을 가졌는데, 2005년에는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고, 이번 방한으로 19년 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다시 만났다. 이재용 회장은 리창 총리에게 '코로나 시기에 삼성과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기간에 삼성전자 중국 출장 직원을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 시안 및 상하이 봉쇄 기간 중 삼성전자 생산 중단 방지 등을 지원했다. 리창 총리는 삼성전자를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6년 연속 방문한 유일한 기업으로 언급하며 삼성의 중국 발전을 기원했다.삼성은 중국 외자기업 CSR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Solve for Tomorrow 과학경진대회와 STEM 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 빌리지 사업을 통해 중국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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