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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로컬 청년 창업 성장 과정 공유… 하이로컬이천 중간 성과공유회 성료
이천 지역 청년 로컬 창업 육성 거점인 하이로컬이천센터가 개소(2025.12.10.) 이후 참여팀을 대상으로 5주간의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점검하는 중간 성과공유회를 6일 개최했다.하이로컬이천센터는 SK하이닉스의 후원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조성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이천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거점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Eco)·테크(Tech)·사회서비스(Social) 분야에서 임팩트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이천 청년과 이천시로의 확장을 희망하는 전국 단위 임팩트 기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스케일업 트랙(예비 창업) 9개 팀과 로컬솔루션 트랙(기존 창업 또는 지사 설립 예정) 14개 팀이 하이로컬이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모든 창업교육 과정은 유디임팩트에서 기획 및 운영했다. 중간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팀들이 교육 과정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 모델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사는 △지역성 △혁신성 △사업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스케일업 트랙에 농인중개사 팀, 아빠곳간 팀, 돈독한가 팀이, 로컬솔루션 트랙에 스텝업 팀, 흥만소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 수료팀 전원에게 활동비가 지원됐으며, 중간 성과공유회를 통해 팀별 최대 1000만원 이내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창업팀들은 교육 과정에서 도출한 사업 모델을 실제 시장에 적용하며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이사는 “하이로컬이천센터 개소 이후 진행된 창업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행 중심의 과정”이라며 “중간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팀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지원을 통해 이천 지역 로컬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이로컬이천 사업은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한다.
김서연 2026-01-07
스타트업 뉴스
서울대 RISE사업단 ‘제1회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서울대학교 RISE 사업단은 관악캠퍼스에서 ‘제1회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6개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가한 21개 팀 가운데 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2025학년도 2학기에 운영된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팀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실시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 뒤, 본 대회에서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교육 성과의 발표를 넘어 산업 및 사회 문제 해결과 창업 연계를 목표로 기획된 대회다. 서울대의 여러 단과대학과 전공에서 진행된 총 6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특히 지난 학기 서울대 공과대학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학제간 캡스톤 설계’ 수업에서 경영, 경제, 기계, 재료, 물리교육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회 및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중 두 팀은 수업 중 창업에 성공했고, 일부 팀은 실제로 프로젝트로 매출을 거두며 교육 성과가 실질적 사업 활동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었다.또한 ‘스마트 제조 및 응용(Smart Manufacturing and Applications)’과 ‘스마트 제조 실험(Smart Manufacturing Lab.)’ 수업에서 센서·IoT·AI·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해당 기술로 실제 공정 문제를 해결하며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기반의 스마트 제조 구현 역량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팀은 특허를 출원했다.그리고 ‘다학제 창의적 제품개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2025년 호주에서 열린 ‘월드 솔라 챌린지(World Solar Challenge, WSC)’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차량의 에너지 효율, 공력 성능, 모듈 배치, 제어 알고리즘 등을 분석·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차세대 지속가능 모빌리티 설계 역량을 한층 높였다.또한 서울대 의과대학이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설계하는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치의학대학원은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치의학 사회공헌 캡스톤’ 수업을 운영하는 등 서울대는 공학·의학·보건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캡스톤 교육을 선보였다.‘제1회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의 최종 심사에서는 해외 벤처캐피탈 ‘사제 파트너스’ 이기하 대표, AI 융합 연구를 수행 중인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우종훈 교수, 특허 지원 및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김재학 변리사가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한인 창업가 약 1만 명이 모이는 행사 ‘꿈(Koom)’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한인 창업 생태계 형성과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해 온 이기하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반려견용 로봇을 개발한 ‘PawBuddy’ 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AI Agent 기반 예진 시스템을 개발한 ‘AllerVision’ 팀, 음압 기반 무주사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한 ‘스마트 제조 및 응용 Team7’ 팀이 차지했다. 각 팀의 성과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실제 사회·산업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관심을 끌었다.세 우수팀은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창업팀들은 팀별로 1000만원의 창업 지원금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과학·기술·문화 탐방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누린다.서울대의 ‘학제간 캡스톤 설계’ 수업은 다음 학기에도 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RISE 사업단은 여러 단과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대회를 주관한 서울대 RISE 사업단 안성훈 교수는 “이번에 서울대에서는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제간 협업과 AI의 활용이 학생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느꼈다”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매년 200명 이상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2026-01-07
스타트업 뉴스
NIQ, 2026년 소비자 기술 성장 전망… 유럽·중동·아프리카로 수요 재편
소비자 정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닐슨IQ(NielsenIQ, 이하 NIQ)(NYSE:NIQ)가 2026년 소비자 기술 및 내구재(T&D)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NIQ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의 호조 이후 2026년에는 T&D 글로벌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문은 2025년 약 1.3조달러로 2024년 대비 3% 증가할 것이며, 2026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4%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글로벌 흐름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과 산업 부문 간 격차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지출에 신중하며, 성능 향상, 편리함, 에너지 절약 및/또는 내구성을 제공하는 제품에 중점을 두고 가성비를 우선시하고 있다. 가격, 혁신 및 경험을 지역 및 카테고리별 수요에 맞추는 브랜드와 소매업체가 지갑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다.NIQ 기술 및 내구재 부문 줄리안 볼드윈(Julian Baldwin) 사장은 “2025년 글로벌 소비자 기술 및 내구재 구매는 꾸준히 3% 성장했다. 2026년에는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안정적이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예외는 중국으로, 최근 보상판매 정책으로 인한 기준선 상승이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성장의 핵심은 전반적인 시장 회복이 아니라 브랜드가 혁신·가격·기능을 지역 소비자 기대에 얼마나 정교하게 맞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2026년의 주요 인사이트와 새로운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시장 전망: 소비자 기술 및 내구재 판매는 2025년 1만3000만달러(2024년 대비 +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다소 둔화되어 전년 대비 -0.4%가 예상된다. 성장은 동유럽(+5%), 서유럽(+3%), 중동·아프리카(+3%) 및 중남미(+2%)가 주도하며, 북미는 안정적이고 아시아 태평양은 하락(-3%, 중국이 -5%로 주도)한다.· 부문 동향: 소형 가전제품(Small Domestic Appliances, SDA)은 성장할 것이고, IT 및 오피스는 소폭 상승을 보이며, 주요 가전제품은 안정적이며, 통신과 가전제품은 소폭 하락을 경험할 것이다.· 소비자 및 제품 역학: 가성비는 여전히 최우선 순위이며, 이는 제품 혜택이 매우 관련성 높고 쇼핑객에게 가시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와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와 AI 기반 PC, 미니 LED/OLED TV, 내장 가전제품, 스마트 가전제품 등 프리미엄화 트렌드가 결합되어 수요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TV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상승세를 얻고, 오픈이어 헤드셋은 모멘텀을 유지하며, 명확한 사용 사례를 가진 AI 기반 기능은 프리미엄화 가능성을 제공한다.· 전략적 고려사항: 성장 전략을 거래량과 가치 기준으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집중한다. 미국 관세의 변화, 중국의 보상판매 프로그램, 그리고 중국 브랜드의 신규 시장 진출 경쟁 확대를 포함한 정책 및 무역 요인을 모니터링하며,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이 전 세계 AI 도입을 촉진한다.CTA 스티브 코이닉(Steve Koenig) 연구 부사장은 “많은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세와 공급망 혼란으로 인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치 중심적이지만 매력적인 제품 특징을 발견하는 곳에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장된 AI는 제품 차별화의 강력한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지만 채택은 직접적인 이점과 ROI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용 사례에 달려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러한 전망은 줄리 케나르(Julie Kenar) 자동차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과 토탈 웰니스 부사장 셰리 프레이(Sherry Frey)를 포함한 NIQ 리더들이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통찰을 공유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왔다. 더 자세한 내용은 NIQ의 2026년 소비자 기술 및 내구재(T&D) 시장 전망을 살펴보면 된다.
김서연 2026-01-07
스타트업 뉴스
애니펜, 생성형 AI 캐릭터 플랫폼 ‘룸룸’에 챗봇·동영상 생성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
AI 기반 XR 플랫폼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생성형 AI 캐릭터 플랫폼 ‘룸룸(loomloom)’의 출시 3개월을 맞아 스토리챗·AI 영상 생성·오디오 생성·커스텀 캐릭터 챗봇 제작 등 핵심 기능을 포함한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애니펜은 지난 2024년 7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으며, 버텍스 AI(Vertex AI)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창작 경험을 제공해 왔다.이번 업데이트의 중심 기능인 ‘스토리챗(Story Chat)’은 고전문학 속 등장인물과 실제로 대화하듯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AI 기능이다. ‘피터팬’의 피터팬·팅커벨·후크 선장, ‘셜록 홈즈’의 셜록 홈즈·존 왓슨 박사, ‘어린왕자’의 어린왕자·장미·여우 등 30여 명의 주요 캐릭터가 AI로 재해석돼 제공된다. 사용자는 텍스트 속에서만 존재하던 인물들과 실제로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의 배경·사건의 이유·인물의 심리까지 탐색함으로써 기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또한 애니펜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상상 속 캐릭터를 완성도 있는 IP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의 이미지 생성과 세계관 스토리 확장 기능은 물론, AI 기반 영상 생성, 오디오 제작,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성격·말투·배경을 설정해 만드는 커스텀 캐릭터 챗봇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이미지·텍스트·영상·오디오까지 멀티모달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다.‘룸룸’은 출시 초기부터 이미지 생성, 스토리 창작, 3D 전시 공간 ‘상상갤러리’ 등 다양한 창작 기능을 제공해 왔다. 플랫폼 내 친구 맺기, 메시지, AI 피드백 댓글 등 소셜 기능까지 탑재돼 창작자와 팬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룸룸은 단순한 생성형 AI 앱이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소통하며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차세대 IP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스토리챗을 시작으로 영상·음악·캐릭터 챗봇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기반 캐릭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재 ‘룸룸’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서연 2026-01-07
스타트업 뉴스
바운더리엑스 ‘2025 의왕시 유니콘로드’ 우수 창업기업 표창 수상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타트업 바운더리엑스(공동대표 권현중, 이승미)가 ‘2025 의왕시 유니콘로드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창업기업 표창을 수상했다.‘유니콘로드’는 의왕시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바운더리엑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AI 및 로봇 교육 솔루션의 혁신성과 우수한 사업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바운더리엑스는 발명 특허와 예비창업패키지 수료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비용 부담은 낮추고 AI 교육 학습 효율은 높인 차별화된 로봇 실습 교구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AI를 실습할 수 있는 ‘AI 웹앱 서비스’를 구축해 미래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바운더리엑스 권현중 대표는 “의왕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더욱 새로운 AI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연 2026-01-07
스타트업 뉴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올해 마지막 조정서 148.2조… 보안·채굴 경쟁 확장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올해 마지막 조정에서 148.2조를 기록하면서 2025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1년 동안 최신·고효율 채굴 장비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며 네트워크 보안과 채굴 경쟁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각) 실시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난이도 조정 결과, 채굴 난이도는 148.2조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첫 조정 당시 수치인 109.8조 대비 약 35% 증가한 수준이다.채굴 난이도는 채굴자가 새로운 블록을 찾아내기 위한 연산 난이도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약 2주 간격으로 난이도를 자동 조정해 전체 해시레이트 규모와 관계없이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을 약 10분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채굴자와 연산 자원이 네트워크 보안 유지 경쟁에 참여하고 있음을 뜻한다.■ 연중 최고는 11월 156.0조…가격과 난이도 “항상 같은 방향 아냐”코인워즈(CoinWarz)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연중 최고 난이도는 11월 11일 기록된 156.0조였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만달러 수준이었다. 반면 최근 3개월의 최저 난이도는 10월 말 기록된 146.7조로, 이 시기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던 때와 겹친다.즉, 가격과 채굴 난이도가 반드시 동시에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현재 난이도는 11월 고점 대비 약 5% 낮아졌지만 연초 대비로는 약 35% 상승한 수준이다.■ 고효율 장비 투자 지속…채굴 경쟁 심화 올 한 해 채굴 난이도의 상승 배경으로는 고성능·고효율 ASIC 장비 도입 확대 대규모 채굴 업체의 설비 투자 증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채굴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이 지목된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난이도 신기록이 경신될 때마다 채굴업자들이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2026년 1월 8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장에서는 난이도가 약 149.3조 수준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도현 2025-12-31
블록체인 뉴스
창펑 자오 “파키스탄, 현 속도 유지하면 5년 내 글로벌 크립토 리더 될 것”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CZ)가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제도 정비 속도와 채택 확산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재와 같은 정책 추진 속도가 유지될 경우 향후 5년 내 글로벌 암호화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자오는 최근 파키스탄 크립토 카운슬 최고경영자 빌랄 빈 사키브(Bilal bin Saqib)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이 암호화폐 규제와 도입에서 보여주는 빠른 실행력이 유지된다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중요한 크립토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파키스탄 크립토 카운슬의 전략 고문을 맡고 있다. 창펑 자오는 젊고 기술친화적인 인구 구조를 갖춘 파키스탄이 디지털 자산 수요 증가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국가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이 속도로 움직이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지금의 정책 추진 속도가 유지된다면 파키스탄은 글로벌 크립토 리더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들어 암호화폐 제도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추진했다. 가상자산 규제기관을 설립했으며,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와 HTX의 현지 운영을 허용했다. 또한 비트코인 준비금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자본 유입을 목표로 주식 및 실물자산(RWA) 토큰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창펑 자오는 주식시장 토큰화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주식을 토큰화하면 전 세계 투자자가 해당 토큰을 매입할 수 있고, 이는 곧 자국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로 이어진다”며 토큰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국가가 더 큰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이 개인 및 소규모 사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전통 금융산업이나 인공지능 산업에 비해 초기 자본과 물적 인프라 부담이 낮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블록체인은 기업가들에게 가장 좋은 무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과 인큐베이터 등 생태계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도현 2025-12-31
블록체인 뉴스
금융정보분석원, 특정금융정보법 제도 전반 점검 및 개선 착수
금융정보분석원(원장 이형주)이 특정금융정보법 전면 점검과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25년 12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자금세탁방지제도 고도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이번 태스크포스는 특정금융정보법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가상자산 규율체계 정교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2028년 예정) 대비 ▲국제기준과의 정합성 제고 등을 중점 과제로 다룬다.자금세탁방지제도가 시행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초국경 범죄와 중대 민생침해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는 평가다.금융정보분석원은 2028년 예정된 FATF 상호평가에 대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FATF 상호평가는 각국의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대응 수준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절차다.금융정보분석원은 이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해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방향과 함께 검사·제재 체계 개선, 가상자산 관련 제도 보완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도현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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