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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05:16

수세, APAC 산업 동향 보고서 발표…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분야 주요 통찰 공개

  • 2024.11.0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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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개방·안전을 지향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수세(SUSE)가 ‘2024년 클라우드 보안 APAC 동향 보고서’(이하 2024년 APAC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생성형 AI(Gen AI) 및 엣지 컴퓨팅이 클라우드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으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살펴본다.


2024년 APAC 보고서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기반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IT팀이 직면하는 시급한 문제를 조명하고, 클라우드를 채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과제를 파악한다.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IT 의사 결정자들이 독특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시아 태평양 국가별로 우선순위 및 우려 사항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강조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생성형 AI 관련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우려: IT 의사 결정자의 57%가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하고 있다.


·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및 엣지 보안 침해 발생률: 지난 12개월 동안 설문조사에 응한 팀의 64%와 62%가 각각 클라우드 또는 엣지 보안 사고를 경험했으며, 이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만연한 보안 문제를 강조한다.


· 크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조건적인 의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경우 클라우드나 엣지로 워크로드를 더 많이 마이그레션하겠다는 의지(84%)가 높다는 사실은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할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런 의지는 효과적인 보안 조치의 보장에 크게 의존하며, 이는 보안이 여전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채택에서 주요 장벽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크게 우려: 응답자의 34%가 보안 문제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및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가 그 뒤를 이었다.


· 공급망 보안에 집중: IT 의사 결정자의 33%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세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술 책임자 비샬 가리왈라(Vishal Ghariwala)는 보고서 결과에 대해 “보고서가 강조하듯이 생성형 AI 및 엣지 컴퓨팅의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조직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투자 및 맞춤형 보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및 기술 격차가 보안 리스크를 인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세는 이런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을 보장하는 맞춤형 오픈 소스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 소스를 활용하면 조직은 역동적인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전역에서 클라우드 보안 관행의 보호와 개선에서 앞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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