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고, 2022년 11월에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했다. 패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을 재발급 받지 않고도 패스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신분 확인이나 성인 인증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보안화된 QR 검증 방식을 통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주민등록법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모바일 확인 서비스의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인정하게 되었다. 또한 대학병원과 병·의원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며,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통신 대리점에서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제주 지역 렌터카에서는 비대면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스 모바일 신분증의 가입자 수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이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