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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최고치, 주의 요망'
- 2024.03.13 14: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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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BTC 선물 계약을 통한 레버리지 수요 급증으로 인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최근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전주 대비 9.5% 상승했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이 358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트레이더들의 레버리지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CME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거래소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는 선물 미결제약정이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11월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조심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ETF로의 자금 유입과 기업의 많은 비트코인 매입에 의해 견인되고 있으나, 소매 거래자들이 대규모 투자에 동참할 경우 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시장 메이커와 차익거래 데스크가 레버리지 포지션의 과도한 현금화를 위해 일부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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