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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1:56

'지하철 이용자, 작년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것'

  • 2024.03.11 11: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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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접수된 유실물은 14만6944건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주로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3만5197건)으로 23.9%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휴대전화(15.2%), 의류(14.9%), 가방(13.9%)이었다. 전체의 60%인 8만8047건은 주인에게 반환되었으며, 25.8%는 경찰에 이관되었고, 14.2%는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해 보관 중이다. 유실물은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 내에서 발생했으며, 공사 관계자는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물건을 두고 온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차 시간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직원에게 신고하면 유실물을 신속히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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