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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세이프팔, 은행과 USDC 비자카드 출시'

• 2024.03.11 11: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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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세이프팔'이 스위스 은행 '피앗24'에 투자하고 USDC 기반 비자카드를 출시했다고 한다. 세이프팔은 피앗24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비자카드와 입앱 뱅킹 서비스를 공동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세이프팔 모바일 지갑에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앗24의 공동 창립자인 양 란은 'USDC 아비트럼의 온체인 거래 중 잘못된 이체는 시스템을 통해 되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팔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베로니카 웡은 사용자가 USDC 모바일 지갑을 만들어 자금을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는 40가지가 넘는 암호화폐를 은행 계좌로 교환하고 달러, 유로, 스위스 프랑 등의 법정화폐로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이번 세이프팔과 피앗24의 협업은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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