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도 퍼블릭 블록체인 아스타 네트워크(Astar Network)가 레이어2 폴리곤의 애그레이어(AggLayer)를 활용한 ‘아스타 zkEVM’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로써 이더리움과 폴리곤 생태계 유동성 풀이 상당히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타 zkEVM은 폴리곤의 웹3 통합 솔루션 애그레이어에 연결된 최초의 체인으로, 폴리곤 CDK(체인개발키트)를 활용한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다. 애그레이어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합하는 기술로, 아스타 zkEVM과 폴리곤 zkEVM 간의 크로스체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두 체인 간의 생태계 확장과 유동성 풀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스타 zkEVM은 향후 유동성과 커뮤니티 풀에 통합되어 웹3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할 예정이며, 사용자 범위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요키 오리진스(Yoki Origins)’ 캠페인을 통해 웹3 빌더들과 일반 사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곤 공동 창립자 산딥 네일왈은 아스타 zkEVM 출시가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멀티체인 생태계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폴리곤 CDK와 애그레이어가 가상자산 시장에 인터넷 수준의 기능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스타 네트워크 창립자 소타 와타나베는 아스타zkEVM이 혁신,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댑(dApp) 분야에서 일본 웹3 시장의 높은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 리테일, 정부 대상으로 웹3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동아시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러스트(Rust) 개발 언어를 기반으로 폴카닷과 폴리곤 CDK를 활용해 이더리움 생태계까지 지원하며 개발자들에게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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