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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 부족, 싱가포르 2030년 정년퇴직 연장'

• 2024.03.06 15: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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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탄씨렝 인력부 장관은 노동부 공급위원회 토론에서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줄어들고 고령 인구 취업률이 높아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203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싱가포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당 연령대의 취업률은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싱가포르는 2012년부터 정년 후 근로자 의무 재고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기업은 정년을 맞은 직원들을 건강하고 업무 실적이 양호하다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의무적으로 재고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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