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더파이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의 보도에 따르면,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350만개의 고유 지갑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활동이 활발했습니다. 이는 2023년 초와 비교했을 때 788%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1주 전 기록이었던 312만개도 돌파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레이어2를 통한 거래가 증가하면서 수수료도 상승했습니다. 상위 5개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수수료는 100~320%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오는 13일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콜데이터(calldata)를 블롭(Binary Large Objects)으로 대체하여 레이어2를 통한 거래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블롭이 콜데이터보다 98%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Zk싱크 이어러(ZkSync Era)가 94만8400개의 고유 지갑을 제공하여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비트럼은 58만360개로 2위, 리니어(Linea)는 41만7500개, 옵티미즘 메인넷은 28만4900개로 순위했습니다. Zk싱크는 다른 레이어2들보다 더 많은 지갑을 호스팅했습니다. 또한, zk싱크 통계는 에어드롭을 받으려는 사용자들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가 개발한 리니어는 3월 2일에 활성 사용자 38만6000명을 돌파하며 거래 건수도 112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거래 규모 기준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리니어의 거래 건수는 2월 초의 12만3900건에서 800%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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