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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일 웃기나'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

• 2025.02.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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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는 영국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조인슨 힉스와 톰 설람이 공동 주최하는 사진 공모전이다. 이 대회는 야생동물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여 수상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는 야생동물의 아름다움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수익금 일부를 자연보전단체에 기부하며, 올해는 영국 자선단체 '휘틀리 자연기금'의 젊은 활동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출품작 중에는 '나무에 꽂힌 것처럼 보이는 청둥오리', '버펄로의 생식기를 노리는 서부 백로', '친구들 뒤에 멀뚱히 홀로 남겨진 펭귄' 등이 공개되었다. 지난해 우승작에는 '음악에 빠져든 아기 캥거루', '한쪽 날개를 편 방울새', '수달 발레리나', '너무 추운 아델리 펭귄' 등이 선정되었었다. 이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직접 투표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진 접수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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