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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의류 시장 성장, 수익 어려워?'

• 2025.0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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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중고 의류 시장 규모는 약 430억달러였다. 쓰레드업의 연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중고 거래 시장은 연평균 약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프 샌들러는 중고품 시장의 약 74%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지적했으며, 쓰레드업과 리얼리얼뿐만 아니라 굿윌과 같은 비영리 단체도 중고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온라인 재판매 시장은 이베이의 영향력이 크며, 공급량과 품질 간의 밸런스 조정이 난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고 의류 시장이 커짐에 따라 각 브랜드의 운영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오프라인 중고품 매장 체인 세이버스 밸류 빌리지의 주가가 약 29%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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