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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없는 접촉 교배'로 짝짓기 하는 포유류 연구
- 2025.02.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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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박쥐는 수컷의 성기가 몸길이의 약 22%에 달하는 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암컷의 성기보다 약 7배나 크다고 합니다. 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박쥐가 최대 12시간 동안 성관계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에 설치된 격자형 영역에서 촬영된 97번의 박쥐 교미 영상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성기 삽입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컷이 암컷의 목을 잡고 발기된 성기를 암컷의 생식기 바깥쪽에 밀착시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접촉 교배'는 포유류에서 처음으로 관찰된 현상으로, 문둥이박쥐의 거대한 성기는 꼬리막이라는 기능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꼬리막은 하늘을 날 때 하체를 보호하거나 먹이를 잡을 때 사용됩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더 많은 관찰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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