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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3:00

'규제당국, 월드코인 조사 시작… 한국서 신규 지급 중단'

  • 2024.03.05 13: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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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규제당국이 홍채 인식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LD)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월드코인의 홍채 정보 수집과 처리에 대한 민원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드코인은 오픈AI(OpenAI) CEO인 샘 알트만이 공동 창립한 프로젝트로, 홍채 인식을 통해 사람과 AI를 구분하고 기초소득을 제공한다. 최근 월드코인의 일일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1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코인은 한국 내 10여 개 장소에서 얼굴과 홍채 정보를 수집 중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규제당국의 조사에 직면했다. 월드코인은 인도,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 우려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황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월드코인이 3주간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개인정보보호 문제와 코인 수령 열기가 과열되어 사업을 재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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