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거래량 추이와 새롭게 출시된 가상자산의 평균 수익률을 분석했습니다. 디스프레드에 따르면 업비트의 점유율이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업비트의 점유율은 80%에 육박했던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1월에는 50%대로 떨어지고, 5월까지 회복했던 점유율은 다시 하락하여 현재 60% 수준입니다. 리서치 팀은 업비트뿐 아니라 다른 원화마켓 거래소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앙화 거래소들의 월별 총거래량은 3월에는 1조6600억달러로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6월에는 3672억달러로 줄었습니다.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졌습니다. 바이낸스에 상장된 올해 발행된 가상자산의 주별 평균 수익률은 3월까지 20~30%에 달했지만, 6월에는 약 -60%로 반전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가상자산들 중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장인 이승화는 “에어드랍을 받은 가상자산이 상장되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줄어들었으며, 올해 출시된 가상자산들의 수익률은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에어드랍 메타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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