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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 범죄 암호화폐 압수.

• 2024.03.05 12: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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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유죄 판결을 요구하지 않고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 범죄법에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할 수 있는 민사 회수 명령이 오는 4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발표된 법률 관련 문서 수정에는 국가 범죄기관이 의심스러운 불법 활동과 관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하고 압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광범위한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암호화폐 자산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당국은 거래소와 보관 지갑 제공업체로부터 직접 암호화폐 자산을 회수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암호화폐 자산을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를 파괴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일반적으로는 소각이 사용되며, 이는 토큰을 소각 지갑 주소로 전송하여 유통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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