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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0:50

'여행객' 역대급 예상되지만 미 항공업계는 웃지 못해.

  • 2025.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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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기점으로 약 7100만명의 미국인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아시아로의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항공업계에서는 이익이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건비와 유류비의 급증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항공의 노조는 승무원 급여를 3년간 32% 인상하였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5년간 임금을 50%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류비는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4% 상승하였습니다. 항공기 제조사의 문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보잉사의 항공기 안전사고로 인해 항공사들의 비행기 교체나 노후 항공기 대체 계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항공사들은 조종사에게 무급 휴가를 요청하거나 조종사 채용을 동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CNN은 '항공사들이 유류비와 임금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보잉 문제로 노선을 확장할 항공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항공사들은 재정적 압박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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