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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이버 사기 급증, 중소기업 피해 심각'
- 2025.0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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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사이버디펜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업을 상대로 한 사이버 사기 피해 건수가 전년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중견기업과 비교해 사이버 사기 위협을 당한 횟수가 4배 더 높았습니다. 올해 1분기에만 1046개의 조직이 사이버 사기 피해를 입었는데, 이는 다크 웹 유출 사이트에서 관찰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통계로 랜섬웨어 공격 피해자의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커들은 주로 만국 공용 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선진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의 경우 각각 108%, 96%, 76% 비율로 공격량이 증가했습니다. 유럽 전체적으로도 사이버 사기 건수가 60% 증가했는데, 제조업,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도매업 등이 가장 많은 사이버 사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의료 및 사회 지원 기관에 대한 공격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오렌지 사이버디펜스는 '현재 해커들은 사회적 영향과 잠재적인 정치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의료 기관을 침해하고 갈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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