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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 솔로 결혼식, 일본 여성들 사이 유행'

• 2025.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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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성인영화 배우 사쿠라 마나가 솔로 결혼식을 올린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2019년 3월, 사쿠라는 자신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며 '내 삶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맹세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후 일본 젊은 여성 사이에서 솔로 결혼식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여성이 친구 30명을 초대해 솔로 결혼식을 열었고, 약 214만7000원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나 자신과 결혼한다고 해서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다'라며,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꽃잎으로 목욕하는 등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독신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여성의 미혼 비율은 2010년 10.6%에서 2020년 17.8%로 7.2% 상승했으며, 남성의 미혼 비율도 10년 사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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