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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는' 올림픽, 2500대 '이동식 에어컨'

• 2025.0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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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담당자에 따르면 약 2500대의 에어컨이 주문되어 선수들에게 쾌적함과 회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선수촌은 총 7000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냉각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선수촌의 기온은 바깥보다 최소 6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친환경적인 올림픽이라는 주장에 대해 국가 간 빈부격차를 드러내는 측면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섭씨 40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며, 이는 2021년 도쿄 올림픽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날씨가 대회의 큰 변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친환경 특수 냉감제 '상변화물질'을 활용한 쿨링 재킷과 쿨링 시트를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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