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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외국민 확인증 서비스 시작
- 2025.0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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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 과정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재외국민들도 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었죠. 그러나 앞으로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도입되어 해외 거주 국민들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해외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리적인 제약을 해소하고 누구나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은 일부 지역에서 발급을 시작한 뒤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완한 후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재외국민 등록 후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정부24',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시작하여 연내에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계당국은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비대면 계좌개설 및 재외공관 민원업무 등에서도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디플정위, 행정안전부, 재외동포청은 외교타운에서 발급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거주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재외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재외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재외동포청은 더 많은 재외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올해 말까지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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