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우리 동네를 접수한 단 한 장의 카드'를 콘셉트로 삼아, 3900만 당근 이용자에게 하이퍼로컬 생활금융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우리 아이 학원비부터 동네 주유소, PT,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근 앱에서 '내 동네'로 설정한 법정동에 속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방문하여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2개 지역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최대 적립 한도는 3만원이다. 또한, 체크카드를 당근 앱에서 사용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당근에 입점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카드 신청 페이지는 사전 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15시부터 당근 모바일 앱 내 당근페이 홈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 농협 등 시중 8개 은행 출금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며, 당근페이 회원에 한해 발급된다.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추천인 코드로 다른 사람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두 사람에게 각각 최대 50만원의 당근머니를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로, 동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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