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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5:15

"2024년 가상자산 범죄 75조 원 예상"

  • 2025.0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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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2025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개요'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불법 주소로 유입된 금액은 409억 달러에 달했고, 향후 추가 범죄로 510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은 전체 온체인 거래 총액의 0.14%를 차지하며, 불법 활동 비율은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까지 비트코인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해 전체 불법 거래량의 63%를 처리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은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재 대상 관련 거래는 주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가상자산 범죄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우려를 표현하며, '폴리크라임'을 통해 다양한 범죄 활동을 수행하는 범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에는 409억 달러 중 108억 달러가 '불법 행위 조직'에 귀속되며, AI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체이널리시스는 AI 기반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가상자산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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