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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8:00

'코스피, 미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 전 기관 매도에 하락'

  • 2024.03.04 18: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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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93포인트 하락한 2642.36에 마감했다. 미 PCE 지수 발표를 앞둔 불안감과 미국 증시의 부진으로 하락했으며 중국 증시의 급등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서비스업, 기계, 화학이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등이 하락했고,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전자우, 기아는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3포인트 하락한 862.96에 마감했다. 나스닥의 부진으로 하락했으며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했지만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엔켐, 셀트리온제약, HPSP, 신성델타테크스 등이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리노공업은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PCE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하락했다. 강제성 및 법안 개정 부재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실망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닥은 AI 모멘텀 이후 재료 부재와 물가 경계심으로 지수 방향성을 상실한 채 종목 간 순환매 양상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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