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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4:47

최 부총리, 가상자산 부정적 아님. 미국 정책 대응 중.

  • 2024.12.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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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 가상자산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코멘트를 줬는데 그렇지 않다"며,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적절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새로운 정부가 가상자산과 관련된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경우, 한국 정부는 함께 검토하고 대응할 계획이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한 정책 수단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 변동성과 관련하여 외환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한 최 부총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원화 약세가 발생했지만 상황이 진전되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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