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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웹툰 출시'
- 2024.12.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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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은 왕국 멸망 후 찾아온 대혼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아온 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도 3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되었고, 1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도 손꼽히며 게임 '테일즈위버'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에 시작된 '룬의 아이들'은 1부 '윈터러', 2부 '데모닉', 3부 '블러디드'로 이어졌고, 2018년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로 '룬의 아이들'을 연재했다. 작가 전민희는 지난해 1월에 약 12년 만에 마지막 시리즈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를 독점 공개하며 밀리언 페이지를 기록했다.
이번에 런칭하는 웹툰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소년검사 보리스 진네만이 가문의 검 '윈터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민희 작가는 웹툰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려한 문장과 인물들의 감정선, 서사적 완결성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웹툰 제작진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고 밝혔다.
전민희 작가는 ''룬의 아이들 : 윈터러'가 웹툰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에 대해 독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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