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명 쎄오바이오 대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 환자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환원적 정밀의료를 추구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현재 치매 치료제나 상용화된 치매 분자진단법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치매 임상 연구 소식이 있지만 아직 많은 어려움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쎄오바이오는 후성유전적 세포기능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치매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안하고 설립된 기업이다. 회사는 대사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조기 진단과 정량적 분석이 가능하며, 환자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을 통해 세포 및 인지 기능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서혜명 대표는 쎄오바이오의 비즈니스 모델을 3가지로 분류하였는데, 치매진단 키트로 시작하여 시장을 확장하고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대사체 기반 진단 키트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신의 연구 경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고 사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쎄오바이오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에 있는 맞춤의약연구원과 캠퍼스 혁신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하고 치매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