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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7:29

디지털자산보호재단, 영업종료사업자 자산 보호재단으로 변경.

  • 2024.12.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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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디지털자산보호재단이 영업을 종료한 가상자산사업자로부터 이용자 자산의 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재단은 지난 9월 26일 설립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러한 결실을 이루었는데, 종료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이전받아 관리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자산 이전은 5곳의 종료사업자로부터 약 4만여 명의 이용자 자산을 보호재단으로 이전·관리하게 될 것입니다. 보호재단은 올해 안에 최대 8개 종료사업자로부터 이용자 자산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비원화 거래소가 보관해 온 고객 예치금도 보호재단으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1년 3월 이전에 수령하여 보관해 온 원화 예치금이 해당됩니다. 이로써 이용자의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비원화 거래소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전 대상은 총 7곳으로, 약 2억원이 추정됩니다. 이 자산은 원권리자의 신청에 따라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반환될 예정이며, 보호재단은 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보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사업종료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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