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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노숙자 급증, 공공주택 건설 촉구'
- 2024.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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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영국의 사회적 기업 홈리스링크(Homeless Link)와 다중기관 데이터베이스인 CHAIN(Combined Homelessness and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2023~2024년 기간 동안 런던의 노숙자 수가 2022~2023년 대비 19% 증가하여 1만1993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런던에서의 노숙자 증가율 중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를 영국 전역으로 확대하면, 약 25만가구 이상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이후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자선단체 크리시스(Crisis)는 영국 총선을 앞두고 선거 캠페인을 벌이는 주요 정당에 노숙자 퇴치 기구를 설립하고, 매년 9만개의 새로운 공공주택을 건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매트 다우니 크리시스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임시 주거 시설에 갇혀있으며, 집 한 채를 지킬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벼랑 끝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안정된 노후를 누려야 할 60~70대 노년층은 말할 것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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