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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퇴보? 24개국 10명 중 6명 현 체제 불만'
- 2024.03.04 15: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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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ABC뉴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퓨리서치는 작년 2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24개국 성인 3만861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자국의 민주주의 작동 방식에 불만을 표현한 비율의 중간값은 59%로 조사되었습니다. 2022년 결과와 비교했을 때 14개국에서 만족 응답이 줄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치 체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77%가 의원을 선출해 통치하는 대의 민주주의 제도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군사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15%로 가장 낮았습니다. 만족 응답이 50%를 넘긴 국가는 7개국뿐이었는데, 한국은 38%가 만족하고 61%가 불만족했습니다. 한국은 직접민주주의(78%)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대의민주주의(76%), 전문가의 통치(66%), 강력한 지도자(35%), 군부 통치(12%) 순으로 평가되었습니다. ABC는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올해 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통치 체제로 여전히 대의 민주주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그 매력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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