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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암호화폐 수용 의사 발표… 규제 강화로 변화"
- 2024.12.1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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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암호화폐를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대신 강화된 규제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 국영 뉴스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 경제재정부 장관인 압둘나세르 헤마티는 암호화폐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디지털 화폐는 이란 중앙은행의 관할에 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며 현지 세금 및 자금세탁방지법을 준수하도록 거래자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제학자 모하마드 사데그 알호세이니는 이란 내 투자자들이 약 300억~5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는 이란 전체 금 시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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