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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주주총회 개최…원전 논의'
- 2024.12.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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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홀딩스 주식회사는 전날 주주총회를 개최했지만, 안건 10건 모두 부결되었습니다. 가시와자키·가와바 원전 폐지와 전기요금 인상 억제 등이 상정되었으나 주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가시와자키·가와바 원전은 이달 중순에 재가동을 위한 점검을 완료했지만, 현지 동의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폭설 시 대피 계획의 미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도쿄전력 사장 고바야카와 도모아키는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가동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재가동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원전 조기 재가동을 통한 전기요금 인하와 전력 안정 공급을 통한 국력 강화를 주장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한, 도쿄전력 파워그리드 사장 가네코 요시노리는 데이터센터 개발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오는 28일부터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 3차 방류로, 내달 16일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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