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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7:57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CPI 발표 전 현물 ETF 순유입 계속

  • 2024.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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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비트코인이 1억4000만원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뉴스1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상승한 1억4031만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세를 보이며 1억4000만원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순유입세가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최근 3억766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11일 발표되는 CPI에 주목하고 있다. CPI는 Fed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이번 발표가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ed의 금리 인하 확률은 85.1%로 나타났다. 한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극단적 탐욕' 단계에 있으며, 거래소들의 순입출금량은 평균 수치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는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거나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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