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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비트코인으로 기업가치 5조 달러 상승"

• 2024.1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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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의장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비트코인에 집중하면 기업 가치가 약 5조 달러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44장의 슬라이드로 구성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를 설명했는데, 그는 비트코인이 다가오는 기술 혁명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놓칠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재무 자산과 부채, 현금 흐름, 배당금, 자사주 매입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면 10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 BTC당 170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토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주당 최대 584달러 증가할 수 있으며, 기업 가치는 4조9000억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 엔비디아에 이어 세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3조180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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