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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중국기업 10곳 중 9곳, '투자 유지 또는 확대' 함'
- 2024.1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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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상업연합회(CGCC)가 최근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약 100여개 중국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응답자의 59%가 미국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답했고, 29%는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13%의 기업은 투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 중 21%가 지난해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되었는데, 이는 2022년 설문 결과(13%)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미국 내 중국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하락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강타했을 때와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사업 진행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결과, 93% 이상의 응답자가 '양국 정치·문화 관계 교착'을 주요 어려움으로 지목했으며, 86% 이상의 기업은 '양국 경제·무역 분열'을 사업 장애물로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미중 무역 긴장 지속으로 인한 복잡한 정책 환경과 적대적인 민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많은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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