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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투지 캐피탈 고소. 거짓된 암호화폐 채굴 자금 사용.
- 2024.1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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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회사 투지 캐피탈(Touzi Capital)을 투자 사기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SEC에 따르면 투지 캐피탈은 암호화폐 채굴 펀드의 증권 판매를 통해 1200명 이상의 미국 투자자로부터 약 9500만 달러를 모집했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SEC는 투지 캐피탈이 투자자 자금을 암호화폐 채굴과는 무관한 사업에 혼합해 사용했으며, 투자자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SEC는 해당 펀드가 위험하고 유동성이 부족한 투자였으며, 투자 실패가 시작된 이후에도 신규 투자자를 계속 모집했다고 밝혔다. SEC는 "피고 측이 안정적인 고수익 머니마켓 계좌와 비교하며 투자자들에게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중대한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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