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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개인도 이용 가능한 'K-패킷' 서비스 출시'
- 2024.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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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킷'은 2㎏ 이하의 소형물품을 배송하는데 특화된 상품으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9개 국가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1㎏ 기준으로 국제특송(EMS)보다 영국은 47%, 일본은 44% 저렴한 요금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2012년에 다량 발송업체를 대상으로 출시되었으나, 최근에는 개인 간 국제 중고거래가 증가하면서 우체국 이용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K-패킷'은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앱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접수할 수 있으며, 전국의 우체국에서 발송할 수 있습니다. 발송 우편물은 종적 조회가 가능하지만, 수취인의 서명을 받지 않고 우편함 투함으로 배달됩니다. 또한, 기존 상품인 EMS에 대해서도 우정사업본부는 해외 우정과의 협상을 통해 개인 고객들이 더 저렴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중국, 칠레, 싱가포르, 태국으로의 통당 요금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고, 고물가 시대에 우체국 이용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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