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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명 관광지, 여름 폐쇄 예정. 낙석 위험.'
- 2024.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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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섬에 위치한 검은 모래 해변은 독특한 모래색으로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수백만 년 전 화산에서 비롯된 모래는 녹은 용암 파편이 바다와 접촉하면서 식고 굳어져 검은 모래 해변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해변은 올 여름 폐쇄될 예정이다. 지난해 해변 절벽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후, 현지 시의회는 낙석물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작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시의회와 해안 총국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 동안 해변을 폐쇄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올 여름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관광객들은 인근의 다른 해변을 찾기를 권장받았다. 검은 모래 해변 외에도 여전히 대중에게 개방된 해변이 있다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나리아 제도의 주민들은 관광 과다 문제를 지적하며 그라피티와 지역 캠페인을 통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관광세와 섬으로 향하는 항공편 감축, 외국인의 주택 구매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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