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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13:52

'비트코인 결제앱 스트라이크, 아프리카 확장'

  • 2024.02.29 13: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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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비트코인 중심 결제 앱인 스트라이크(Strike)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한다. 스트라이크의 CEO 잭 말러스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확장을 발표했다. 말러스는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확장 중 아프리카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출시로 스트라이크는 가봉, 코트디부아르, 말라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우간다, 잠비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CEO는 앞으로 더 많은 아프리카 지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이크는 지난해 미국 외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으로, 인플레이션율이 30%에 육박하고 통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나이지리아 나이라화는 지난해 가치의 230%를 잃었고, 약 2억1천만 명이 경제적 혼란에 허우적이고 있다. 가나는 2022년까지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23.5%로 상승하며 평균 14.3% 증가했다. 말러스는 '이러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예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부상하여 사람들에게 자산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부를 보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가 지원되는 시장에서 아프리카 현지인들은 비트코인 거래, USDT 거래, 온체인 결제 및 전송,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비트코인 및 USDT 결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쇼핑, 해외 결제, 나이라화로의 현금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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