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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3000달러 대폭락, 대규모 청산 발생
- 2024.11.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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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0만달러 돌파에 실패하자 대규모 청산 매물이 나오며 9만3000달러가 붕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8% 급락한 9만2961달러를 기록했고, 9만3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11월 20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랠리한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어서 이러한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차익 실현 매물로 하루 동안 약 5억달러(7000억원)의 청산이 이뤄졌는데, 이는 6개월래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분석가들은 지정학적 및 거시경제적 요인을 급락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중동 긴장 고조로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으며, 미국 노동 시장의 강세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으로 인해 금리 향방이 모호해지면서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코인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10% 이상, 솔라나는 8% 이상 급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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