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공간인 집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개인정보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AI 기반 지능형 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효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효돌, 딥엑스, 와츠매터, 행복커넥트, SK텔레콤, 주택관리공단, 복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돌 컨소시엄은 온디바이스AI 지능형 홈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주거복지와 생활편의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거주자의 표정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는 감성 대화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며, 개인 맞춤형 생활편의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허브기기를 통해 집 안에서 AI가 구동될 수 있도록 하고, 매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하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비전 모델과 홈-sLM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지능형 홈 서비스를 완성도 있게 구현할 것이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실증사업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지능형 홈 서비스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된 온디바이스AI 기반 지능형 홈 선도모델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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