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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9:17

'국산 AI반도체 활용 K-클라우드 사업 예비조사 통과'

  • 2024.11.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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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26일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5~2030년(6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에 예타를 신청하고, 10월에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후 이번 6월에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의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9대 기술혁신 과제 중 ‘AI 슈퍼컴퓨팅을 지향하는 K-클라우드 2.0’ 과제 및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SW’ 과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HW,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국내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TOP3 수준으로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반도체 기업, 시스템 SW 기업, 클라우드 기업, AI기업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AI생태계를 조성하고 AI와 AI반도체 기술혁신을 달성하는 등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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