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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5:27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장 직위해제. 이유 미상.

  • 2024.1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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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문정호 가상자산조사국장을 갑작스럽게 직위 해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감원과 가상자산 업계가 불안해하고 있다. 금감원은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전 국장은 가상자산조사국장으로 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위가 바뀌었다. 후임으로는 전홍균 국장이 임명되었지만 아직 보직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가상자산조사국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가 형사처벌 대상이 되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감독국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갈등 관리 차원에서 문 국장이 잠시 보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측된다. 연말 국·실장급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어서 이번 인사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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