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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파산 선고, 자산 매각과 채권자 배분 진행.
- 2024.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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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라는 코인 예치업체가 245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 출금 중단으로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델리오에 파산을 선고했고, 재판부는 출금 정지와 운영 중단으로 인해 파산 원인을 인정했습니다. 델리오는 자산 매각과 채권자 배분을 위한 청산 절차에 돌입했고,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델리오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시스템 개발 회사로, 가상자산을 운용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FTX 거래소 파산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출금이 불가능해지자 출금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델리오 대표는 적자와 해킹 피해로 인해 예치된 코인이 소실된 사실을 은폐하고 2450억 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원은 다른 코인 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에도 파산을 선고했는데, 투자자들은 회생절차를 요청했으나 기각되어 파산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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