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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 겐슬러, 트럼프 취임 맞춰 사임 예정.
- 2024.1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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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맞춰 사임할 예정이라고 SEC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가상자산 리플(XRP)의 가격이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반응했습니다.
SEC는 22일 공식 성명을 통해 겐슬러 위원장이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SEC에서의 근무를 큰 영광으로 여기며 미국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추진해왔고, 특히 리플(XRP)을 증권으로 간주하고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리플의 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SEC의 규제 기조 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고려해 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플랩스는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 소식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이 암호화폐 규제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SEC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사임 발표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와 리플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향후 행보에 주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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